안녕하세요! 백만년만에 돌아온거 같은 테크개미에요!!

지난 한달동안 편도수술이나 기타등등 많은 일이 있어서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을 끄적이며 오늘의 글을 써내려가보겠습니다!!
오늘 제가 자랑할 저의 전자기기는 바로 미러리스인 후지필름의 X-S10입니다!!
짜잔 사진을 왜 이렇게 엉성하게 찍었냐고 물으시면.. 밤새고 약에 쩔은 상태에서 찍어서 그럴꺼에요 ㅠㅠ
이건 위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제가 왜 후지필름의 X-S10을 샀는지 궁금해 하실분이 한분은 있으실꺼라고 믿으며 나머지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써볼께요!
먼저 제가 고민한 것은
크롭 센서 VS 풀프레임 센서 에요!!
물론 장비질이 취미이고 좀 더 고성능을 추구하는 저에게는 무조건 풀프레임으로 가고 싶었지만
대학생인 저에게 풀프레임 바디에 렌즈 조합을 구성하기 위한 예산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결정한 크롭!!
그럼 이제 크롭도 캐논 소니 등 많은 회사들이 있는데 왜 후지냐!!
그저 기계가 좋아서 이것저것 건들다 보니 카메라에도 입문하게 된 카린이 입장에서
소니나 캐논 같은 경우 물론 잘 만들어 놓았지만 절대 크롭 센서를 가진 바디 및 렌즈들이 그 회사의 주력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기에 저 회사들의 크롭을 사게되면 저는 끊임없이 아쉬운 점을 발견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또 렌즈의 경우에도 나중에 바디를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크롭렌즈를 풀프레임에 끼워서 사용할 수는 없기에 이왕 크롭을 가기로 했으면 크롭 중에 최고를 맛보자 해서 후지필름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이유를 덧붙이자면 저때만 해도 저는 라이트룸 등을 이용한 보정에 큰 생각이 없었기에 후지필름의 필름시뮬레이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어요 (물론 그 기대는 충족되었구요!)
그럼 이제 후지필름의 많은 라인업 중 왜 X-S10이냐!
그건 제가 후지필름을 사야지 하고 결정한 후에 몇가지 기준에 의한 선발작업에 선발되었기 때문이죠!
첫 번째 조건은 위 사진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 현재 나온 모든 필름 시뮬레이션을 가지고 있을 것!
저는 기능 욕심이 장난이 아니기에 다 가지고 있는 바디를 사고 싶었어요!
(생존 바디 - T4, S10, E4, T30 II)
두 번째 조건은 휴대성이 용이할 것!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좋아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되도록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것을 택하고자 했습니다!
(생존 바디 - S10, E4, T30 II)
세 번째 조건은 조작성이나 사용자 편의성 및 그립감이 좋을 것!
저는 아주 엄청난 화질을 원한다기 보다 사진을 찍는 재미가 목표였기에 이것저것 손으로 만질게 많이 필요했고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손에 들고 다닐려면 그립도 좋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생존 바디 - S10)
이런 조건에 의해서 선택된 S10이었답니다!!
다음 포스팅때는 S10과 함께 구매한 렌즈와 찍은 사진 몇장과 같이 올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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