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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개미의 장비모음

후지필름 XF16-55mm F2.8 LM WR (feat. X-S10)

짜잔 안녕하세요 테크개미에용

오늘은 제가 새로운 렌즈 친구를 하나 들였는데요

그것도 뭔가 후지 표준 줌렌즈에서 항상 탑을 달리고 있는 1655라는 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역시는 역시라 해야할까요

일단 먼저 1655의 아름다운 자태 먼저 보실께요

예전에 봤던 빌트록스 렌즈와는 달리 우람해 보이지 않나요!?

처음 쥐었을때 상상한거 보다 훨씬 묵직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아름다운 친구를 장착시켜봤죠

 

키야,,,

처음 이 렌즈를 장착시키고 오는 이 뽐뿌는 중독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 렌즈 구성을 빌트록스 시리즈로 23mm, 33mm, 56mm 이렇게 3가지를 구성하고자 하고 

S10을 구매했었는데요 막상 처음 23mm를 가지고 촬영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런 렌즈를 3개나 들고 다니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바꿔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이 많이 든다는 거 역시 한 몫했구요

 

그래서 저는 줌렌즈 그 중에서도 앞으로 바꾸지 않게끔 하이클래스의 렌즈를 사고자 하고 알아보니

다들 16-55mm의 렌즈를 추천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이 렌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 렌즈는 확연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장점

- 빌트록스랑은 비교되는 화질과 선예도

- 하나만 장착해도 다양한 화각을 적용 가능

- 줌렌즈치고 밝은 조리개 F2

 

 단점

- 빌트록스 비교 무거운 무게

- 빌트록스 비교 커다란 크기

- 가격

 

 

그리고 이렇게 넓은 화각은 처음 써봐서 신기한 느낌도 있고

왜곡이라는 것도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가방도 무겁게 이것저것 다 챙겨서 들고 다니는 타입이기에 무겁고 커다란 무게의 렌즈는 전혀 상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담되더라구요

이 카메라 라는 것이 가방에 넣어다니기 애매하고 목에 걸거나 손에 들고 다니게 되는데

목에 거는 것도 이게 생각보다 목이 빠질거 같달까 경추가 어긋나는 기분이랄까 목에 부담도 장난 아니고

손에 들고다닐 때도 거슬려서 렌즈를 바꾸고 나서부터는 카메라 자체를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애시당초 카메라를 언제나 들고다녀야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큰 데미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다른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할께요!!